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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잡이란 낯선 곳에서 길을 헤매지 않도록 앞에서 이끌어 주는 “안내자”를 뜻합니다. 잘 알지 못하는 나라에 갔을 때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달하려면 반드시 “올바른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올바른 길잡이가 없다면 두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첫째는 길을 찾지 못해 시간을 많이 낭비하는 것이고, 둘째는 가는 길에 강도나 소매치기, 사기꾼 등을 만나서 가진 것을 빼앗기는 일입니다.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인도해 줄 길잡이만 있었더라면 이런 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모습은 성경공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한 사람은 성경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길잡이, 곧 “성경공부의 안내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목사와 성경 교사를 세워 주셨고, 그들이 해야 할 일이 바로 이런 안내자 역할입니다. 성경의 진리들을 기초부터 가르치는 가운데, 성경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알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현실은 성경을 가르쳐 주는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야 할 교회의 목사와 교사들이, 자기들도 성경을 공부할 줄 모르고, 잘 알지도 못하며, 잘못된 진리를 진리인 것처럼 알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사기꾼 길잡이”를 만난 것처럼 시간과 돈만 낭비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한편 길잡이란 사람 말고도 사물을 지칭할 때 사용되기도 하는 표현입니다. 꼭 사람이 아니어도 책과 같은 사물은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책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의 삶의 방향이나 어떠한 학문의 기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왔고, 이는 영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남긴 책들이 영적인 삶의 방향과 성경공부의 기초를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시중에 나온 성경공부 관련 책들도 앞서 언급한 형편없는 목사와 교사들처럼 사기꾼 길잡이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들도 비슷한 단어를 사용해 가며, 그럴듯한 말로 가르치지만 거기에서 배울 만한 것은 한 가지도 없습니다. 그런 사기꾼 길잡이를 따라간다면 평생을 올바로 배우지 못한 채 시간과 돈만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책이든, 사람이든 성경공부에 있어서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적어도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원칙을 따라야만 합니다.
첫 번째 원칙은, 그 책이 “변개되지 않은 성경”에 기초하여 쓰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공부 교재는 당연히 성경에 기초하여 쓰입니다. 하지만 그 기초(성경) 자체가 틀렸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거기서는 거짓 교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틀렸으면 당연히 그를 기반하여 쓰인 책도 틀립니다. 변개된 성경 <개역성경/개정판>의 경우 바른 성경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신약에서만 2,200 단어가 삭제되고 36,000군데 이상이 틀립니다. 애초에 성경이 틀렸다면, 그 틀린 성경으로 어떻게 진리를 바르게 가르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책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바른 성경을 기초로 쓰였는지 확인해야만 합니다.
두 번째 원칙은, 성경이 제시한 공부 방법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은 스스로 나누는 책입니다. 구약이 있고, 신약이 있고, 율법 시대, 교회 시대, 환란 시대 같은 시대들이 있습니다. 그 시대들마다 지켜야 할 교리도, 구원받는 방법도 다르기에 성경은 반드시 “나누어서” 공부해야만 합니다. 많은 길잡이들이 “가짜 길잡이”가 되는 이유는 나눌 줄 모른다는 것에 있습니다. 시중 책들을 보면 이 공부법을 전혀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이 지켰던 안식일처럼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또한 같은 구절을 두고서도 “이 책에서는 이렇게, 저 책에서는 저렇게” 가르치기도 하는데 이는 성경이 제시한 대로 올바로 나누지 않았거나 억지로 끼워 맞추는 해석으로 인해 생긴 결과입니다.
세 번째 원칙은,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쉬운 진리부터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아무리 화려해 보일지라도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는 구원, 구원의 보장, 교회, 침례, 기도, 헌금, 교제, 하나님 등등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진리들이 있습니다. 그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야 앞으로 성경공부를 잘 해나갈 수 있습니다.
기독교 서점에 가면 성경공부에 관한 책을 수십 권은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백 권을 공부해도 올바른 공부법을 배우지 못하면, 또 성경과는 무관하거나, 반대되는 거짓 교리를 머릿속에 가득 채운다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요? 우리는 책 한 권을 공부해도 제대로 된 책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다음의 여덟 권의 책들은 훌륭한 기초를 쌓고,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줄 책들입니다.
1 <영적 삶의 새로운 시작>
2 <열린 성경 닫힌 마음>
3 <기초성경공부 1~4>
4 <기초로 돌아가자>
5 <올바로 나누면 성경이 열린다>
6 <세대적 진리>
7 <조직신학>
8 <세대주의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는 방법>
<영적 삶의 새로운 시작>, <기초성경공부>, <기초로 돌아가자> 책들을 통해 먼저 기초를 쌓고 다른 책들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 중에서도 특히 <열린 성경 닫힌 마음>이나, <세대적 진리> <올바로 나누면 성경이 열린다>와 같은 책들을 보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기존의 교계에서는 이런 진리를 알지도 못하고, 가르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 기록하신 공부법을 따라서 공부했기 때문에 나온 열매이기 때문입니다(딤후 2:15).
이 책들을 통해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또 성경을 공부해 나갈 때 하나님께서 많은 부분을 일깨워 주실 것이고, 커다란 영적인 성장이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했습니다. 한국 교회들도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고 있습니다. 거짓 지식으로 인해 열성만 가득하고 구원은 받지 못하거나(롬 10:3), 구원은 받았어도 지식의 부족으로 성경대로 섬길 줄 모르는 게 되는데, 그로 인해 하늘에 쌓을 수 있는 상급이 전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 공부를 올바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디모데후서 2장 15절의 말씀은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일꾼”으로 발견될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한들 그는 주님 앞에 부끄러운 사람으로 발견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여덟 권의 책이 성경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적인 지식들을 배우고, 또 성경을 앞으로 공부해 나가는 데 있어서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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